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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7 00:41

즐거운 졸업 여행 ♡

윤미(윤미)
조회 수 769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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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다.

너희들이 이걸 보고 "어! 윤미 선생님 글이다." 하며

반가워 해 주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에 키보드를 치는 게

마냥 즐거워. ^-^


집에는 잘 들어갔지? 버스에서 오랫동안 힘들었을텐데도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가던 얼굴들이 기분 좋게 떠올라. ㅎㅎ

너희들은 아는지 모르겠다. 너희들 표정 하나 하나에 많은

선생님들이 설레여 하기도 하고, 불안해 하기도 한다는 걸..

아무튼.. 이번에 너희들과 여행 하면서 정말 너무 즐거웠어.

공부방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그저 귀여운 애기들 같더니

이제는 어디에 내 놓아도 믿음직 스러운 중학생들이라니..

^-^




민수야, 즐거웠니? '졸업 여행' 이 사실 너에게 가장 큰 의미

일텐데... 너를 본 게 겨우 몇 주 전인 거 같은데 벌써 공부방

졸업이구나. 공부방 큰 형으로 초등 학교 애들부터 중학생 애들까지

다 귀여워 하면서 분위기를 이끄는 네가 참 자랑스럽다. 졸업하게

되더라도 큰 행사 있을 때마다, 아니 그렇지 않을때도 잊지 말고

찾아와 주렴. 나중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교사로 오면 더 좋고. ^-^

선생님들과 나란히 서 있는 네 뒷모습을 보면서, 교사 갈민수를 상상했

다면 내가 너무 빨리 나가는 걸까? ㅎㅎ 푹 쉬렴~



일남아, 아람 선생님과 팔짱 끼고 나란히 걸어가는 걸 보면서

은지가 즉석에서 지은 소설에서 네가 주인공인 거 아니? ^-^ 후훗

나중에 은지 소설 나오면(?) 해피 엔딩인지 꼭 확인해봐. ㅋㅋ 팩 하고 나서

우스운 얼굴로 돌아다니던 네 모습이 생각나서 지금도 웃음이 난다. 다음에

또 팩하자. ^-^


현이야, 너는 두 번째 간 곳들도 꽤 많았지? 기억이나 할런지.. 우리 2001년에

혜정이도 같이 해서 벽골제, 구암리 고인돌, 내소사, 채석강, 선운사, 도솔암 모두

갔었잖아. ^-^ 그 때는 누나들만 많아서 심심했지? 이번에는 민수랑..다른

아이들, 선생님들과 놀면서 환하게 웃는 너의 모습을 많이 본 것 같아서

기쁘다. 두번째여도 좋았지? ^-^ 그리고...선생님 가방에 그림 있는 거

그냥 이쁘다고 해 주어 ㅜ.ㅡ


현미야, 우리 미스 공부방. ^-^ ㅎㅎ 가방 안에 빗 두개, 딥 클렌징,

폼 클렌징 등등으로 가득 찼다는 얘기를 듣고 웃음이 절로 나더라. 그렇게

자주 빗지 않아도, 자주 거울 보지 않아도 네 모습은 참 예쁜데ㅡ 그 말이

하고 싶었어. ^-^ 버스에서 두 자리 뒤라서 이야기 하기 힘들어서 아쉬웠는데

"선생님, 선생님" 하고 불러서 이런 저런 얘기 해 주어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어. 고마워. ^-^ 나중에 선생님들을 통해 네가 딥 클렌징 해

주었다는 얘기 듣고 조금 질투나더라. 나중에 나도 해주어요~ ㅎㅎ


명섭아, 버스에 앉아서 가끔 뒷자리를 돌아보면 자료집을 보며 공부하고

있는 네 모습이 보이더라. 항상 느끼는 거지만 명섭이는 호기심도 많고

끼가 다분한 것 같아. 너도 그거 알지? ^-^ 이번에 선생님이랑 한 조였던

건 알아? ^-^; 내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같이 많은 얘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어. 정말루ㅡ ㅎㅎ 너의 어깨가 정말

떡 벌어진 건지 옷에 뽕이 들어간건지는.... 공부방 가서 확인해 볼테다 ㅋㅋ


정용아. 골든벨 때는 정말 안타까웠어. 정해진 규칙이라 할 수 없었지만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너 한 번도 안 떨어지고 왔는데 너무 아깝다며 안타까

워 하셨어. 도솔암에서도 질문에 제깍제깍 대답해서 속으로 감탄했었어. ^-^

그리고 '와~ 다 거짓말이야.'라고 했었지만, 사실 소원 빌었지? 그렇게 자꾸

빌다보면 혹시 아니? 정말 소원이 조금씩 이루어질지. ^-^

참! 너 유도 잘 한다며! 다음에 낙법 가르쳐 주기! 선생님들은 넘어지면

꼭 다친단다 ㅡ.ㅡ;


경환아, ㅋㅋ 사실 이번 캠프 때 우리 조 아이들 제외하고는 너랑

제일 얘기 많이 한 것 같기도 하다. 교사처럼 앞 좌석에 앉아서 쉴새 없이

얘기하는 네 덕에 잠은 많이 못 잤지만(ㅋㅋ) 즐거웠어. ^-^ 선생님들

나이에 대한 연구는 다 끝냈어? 내가 지켜보건데... 아직 좀 더 많은 자료

수집과 눈치 작전이 필요한 듯 하닷. ㅋㅋㅋ 한 번 자알~ 생각해봐.

네가 선생님들을 처음 본 시점이 언제였는지 기억해 봐아아~~ ㅎㅎ

그리고 네 덕분에 눈 가리고 나온 사진은........다음에 보복하겠으~~ㅋㅋ



도현아, 팩 할 때 키득 키득 거리면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네 모습이 기억이 난다. 여행은 즐거웠어? 채석강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바다를 바라보던 네 얼굴을 보면서 이제는 정말 귀엽다고

하기에는 훌쩍 커버린 도현이를 느끼겠더라. 지금까지처럼 그렇게

멋지게 나아가길. 공부방 분위기 업~ 시켜주는 역할도 잊지 마시고~ ^-^

그리고 너 이번에 딱 걸렸어~ 사진 찍는 거 엄~청 좋아하더라. 모델

같애 ㅎㅎ


하진아, 벽골제랑 고인돌에서 밥도 잘 안 먹고, 선생님 얼굴도 잘 안

보고 그래서 솔직히 아ㅡ 나 상처 받았었어. ㅜ.ㅡ ㅎㅎ 그래도

금방 밝아져서 눈싸움 하는 애들 보면서 신나게 웃는 것 보니까

즐거운 여행을 보내는 것 같아 기쁘더라. 내가 공부방에서, 공부방

밖에서 맨날 갈 길 막고 툭 툭 건드려도 이상한 선생님이라 생각하지마~

그건 다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인 거 알지? ^-^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널 뒤에서 덥썩 붙잡았는데 상란 선생님인가 싶어

긴장했던 일. ^-^; 어쩜 뒷 모습이 그리 닮았니 ㅎㅎ



인철아, 팩할 때 보니까 피부 예~술이더라. 솔직하게 말해서

굉.장.히. 부러웠어 애기 피부 ♡ ^-^; ㅎㅎ 관리 비법이 있다면

담에 살짝 나한테만 알려주라. 오키? ㅋㅋ 추워서인지 계속

모자를 쓰고 다녀서 뒤에서 '엇 에스키모다' 싶으면 다 인철이더라구.

ㅋㅋ 버스에서 귤 전달한 거 나였어. 너 뛰기 불편하다고 나한테

맡겼던 거 잊어 버렸지? ^-^ ㅋㅋ 푹 쉬렴. 항상 그렇듯 공부방에서

보면 또 등을 한 대 탁 쳐 야지. ㅎㅎ ^-^



영채야, 말하지 않아도 알지? 팩 시간에 꽃미남으로 공인 받은 거.

자! 소감이 어때? ^-^ 수건으로 앞 머리 올리고, 얼굴에 반짝이는

팩 바르고 있는 네 모습이 그야말로 꽃.미.남. 이었어. 반대의 여지가

없다. ^-^; 작년에 여의도에 놀러갔을 때 생각이 문득 났어. 그 때

너 혼자 롤러 블레이드 탔던 거 기억나니? 나는 혼자 타서 뒤쳐질까

염려 했는데. 웬걸~ 정말 스피디 하게 따라오는 영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모든 사람들에게 너의 쿨~함이 인정 받아서

내가 다 기쁘다. ㅎㅎ ^-^



유선아, 항상 미소 짓고 있는 우리 유선이. ^-^ 이번에는 유선이랑

그렇게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슬펐어 ㅜ_ㅡ 우리 조가 아니

어서 말이지. 게다가......버스 안에서 내 이름 듣고 비명 지르던 너와

은지... ㅠ-ㅠ 아 사실은 가슴에 이따~만한 구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

ㅎㅎ 그래도 왔다 갔다 다니면서 옆에서 이야기 하고, 웃는 거 보면서

그저 좋았어. 유선아 좀 더 많은 얘기들을 들려 주렴. 네가 얘기할 때

내 귀는 쫑긋해지거든. 알았지? ^-^ 이번에는 선화 선생님한테 빼앗겼

지만(?) 공부방에 가면 같이 얘기하기~ ^-^ 아! 그리고 석가 모니상

보고 싶었으면 얘기 해요. 다음 번에 공빵 갈 때 찾아 볼께. ^-^


은지야, 너도야 너도! 내 가슴에 이만~한 구멍을 뚫도록 소리를

지르다니~ ㅜ.ㅡ 아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 걸 ㅎㅎ ^-^

이번 여행 정말 즐거웠지? 은지 눈가에, 입가에, 그리고 목소리에까지

웃음이 배어 있어서 그랬을 꺼라고 확신해! ^-^ 6학년한테는 이래저래

정이 참 많이 들었는데 이제 중 1이 되네. 사실은 말야. 너희들 꽤 오래전

부터 중학생 같았는데. ^-^ 언젠가 중학교 올라가기 싫다고 했던 너의

말이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러니? 너는 그렇게 말했지만, 사실은

어디를 가도 당당하게 잘 할꺼라고 생각해. ^-^ 파이팅 은지!


승훈아, 이번에 선생님이랑 같이 다녀줘서 고마워~ ^-^* 내가

졸졸 승훈이 따라 다녔는데도 듬직한 얼굴로 받아 주어서 내심

기뻤어. 정말! ㅎㅎ 승훈이 팔짱 끼고 다니면서 승훈이가 굉장히

설명을 잘 듣는구나 하는 걸 느꼈어. 설명 나와 있는 것도 굉장히

잘 이해하고. 호기심도 많고. ^-^ 다음에도 더 멋지고, 흥미 진진한

곳에 가보자~ 삼천궁녀가 부딪혔다던 절벽도 다음에는 배 타고

가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치?

그리고 배 아프다고 얘기했을 때 금방 약 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과

했었지만 지금도 미안하다. ㅜ.ㅡ 지금은 다 나았지? 꼭꼭 씹어 먹기!



한솔! 이번에 막내였는데. 귀여움 한 몸에 다 받았지? ^-^

승복 선생님 품에 꼬옥 안겨서 자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 ♡

선화 선생님까지 해서 꼭 한 가족 같았단다. ㅎㅎ

혼자 5학년인데도 절대 지치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네 모습에

'역시 박한솔이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 항상 그렇게 밝고,

활기찬 모습 잃지 말길!

이번 여행에서 히트는 뭐니 뭐니 해도 민수 얼굴만한 눈덩이를

들고 가서 성구 선생님께 드린 거겠지? ^-^; 다음에는 드리지 말고..

꼭 성공해! ^-^ ㅋㅋ 푹 쉬고, 좋은 여행이었길 빌어~






와아ㅡ 이렇게 길게 쓰려던 건 아니었는데 너무 길게 썼지? ^-^

이번 여행에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느라고 너희들과 얘기를 그리

많이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서운했는데, 그래도 한 명 한 명씩

즐거워 하는 모습보니까 너무 좋았어. 사실은 하고 싶은 말이

더 많지만.. 더 길어지면 거의 소설 수준이잖아. ㅎㅎ 게다가

밤이 깊.었.단.다. 허거. 이거 쓰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 맞춰봐봐봐~~ ^-^;



고마워 얘들아. 그렇게 이쁜 모습으로 있어 줘서.

그렇게 웃는 얼굴로 있어 줘서. 그렇게 멋지게 자라 줘서.

내가 부르면 대답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주어서. ^-^

그저 고맙고.. 너희들 정말 멋지고 누구보다 빛이 나는

예쁜 사람들이라는 거 잊지 말아. ^-^

그럼 푹 쉬렴~ 선생님도 어여 자야겠다.

그럼 공부방에서 보자~~ 수고했어 얘들아. ^-^
  • ?
    민수 1970.01.01 09:00
    흠..무서운상상을하시는군여..선생님이라;;어울리지가않자나염;; [01/2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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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 1970.01.01 09:00
    샘말처롬,, 당당하게 잘하고 기다리세요,, 나의 책을..*^^* [01/27-13:14]
  • ?
    영채 1970.01.01 09:00
    ㅋ 길게도 썼네엽.. 팩을 두번해서 부작용이...쩝. [01/27-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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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 1970.01.01 09:00
    그래도 피부는 좋아 지지않앗니?? [01/27-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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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롱길드회장 1970.01.01 09:00
    선생님 아주 잘읽었어영 그리고 가방에 있눈 그림 이뻐영 [01/2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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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 1970.01.01 09:00
    팔아프지 않앗어요? [01/2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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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 1970.01.01 09:00
    팔아프지 않앗어요? [01/2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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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 1970.01.01 09:00
    팔아프지 않앗어요? [01/2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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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 1970.01.01 09:00
    팔아프지 않앗어요? [01/2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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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 1970.01.01 09:00
    허걱..... 엔터를 실수로 마니눌럿다.. [01/27-16:41]
  • ?
    빨간추리닝 1970.01.01 09:00
    아람 선생님 내꺼야...건드리즤맛.... [01/27-16:52]
  • ?
    빨간추리닝 1970.01.01 09:00
    아람 선생님 my love you..... [01/27-16:53]
  • ?
    당신만을영원히 1970.01.01 09:00
    그래..니꺼해~안걸들께..나능..그녀만있음돼~그녀가누굴까? [01/27-20:34]
  • ?
    개보다잘하는넘 1970.01.01 09:00
    저런..저런.. 내 위에위 정보 또 알켜주까!??ㅋ. [01/28-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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