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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여름 나는 다른 학교와 합동으로 치러지는 수영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탕" 기분 좋은 신호탄과 함께 다이빙한 내가 물위로 떠오르자 미노루가 재빨리 나를 수퍼 비트판 위에 올려준 뒤 앞으로 쑤욱 밀어 주었다. 언제나처럼 중간까지는 순조로운 페이스를 유지하였지만 물이 너무차서 몸이 생각대로 잘 움직여 주지 않았다. 다른 아이들은 앞으로 나아가 버리고 그 넓은 수영장에는 나만 남았다. 수영장이 갑자기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다음순간 곧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커다란 함성과 박수소리를 보내주며 격려했다. 1분 57초, 겨우 25미터 헤엄치는 데 2분 가까운 시간이 걸리고 말았다. 그 때 반아이들이 이상하다는 듯이 선생님께 말했다. "선생님 , 저기 저 아줌마들이 울고 계세요. "학부모들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울고 계셨던 것이다. 이미 "나"라는 존재를 평범한 친구로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있어서 25미터를 헤엄치는 내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여겨진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선생님은 "정말 잘 했다"며 나를 끌어안는 감격적인 장면 대신에 "연습할때보다 늦었잖아"라며 꾸짖으셨다. 그러나 나는 안다. 그 꾸지람속에 얼마나 따뜻한 사랑이 숨쉬고 있는지를 ...('오체불만족')


-이 책 읽었으려나.. 이 부분. 참 감동적이지 않니?
사실, 나같아도 팔다리가 없는 아이가 헤엄치는 것을 본다면
동정심과 연민에 마냥 눈물 짓거나, 그 모습에 감탄하거나 그것밖에
못했을 것 같은데 말야. 그런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동정이 아닐텐데.

어쨌든, 우리는 신체 정신 건강한 복 받은 사람들이야~그치?
공부방 개학이 얼마 안남았네. 남은 방학 잘 보내고 10일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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