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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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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일단은 고맙네요. 익명으로나마 저희한테 손을 벌려준 거.

지금 막 글을 읽었는데 읽자마자 대답해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군요.

굉장히 고민이 많겠네요. 일단은 상담에 진지하게 대답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구요. 깊이 생각해 보고 다시 글 올리께요. 그래도 저도

묻고 싶군요. 그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키스의 충동을

느끼고 갑자기 좋아진 것이라면 충동적인 감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봤을

꺼에요. 여자 친구까지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구나 조심스러울 것이구요.

일단은 그 전의 감정, 현재의 감정, 그리고 생각해 봤을 나중의 감정 모두

생각해 보고 힘 드는 게 당연하겠지만 조금은 냉정하게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누군가를 보고 키스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아마

누구든 경험해 본 적 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님의 문제는 이어서

'사모' 라는 감정이 뒤따른 것이겠지요. 저 역시 조금 더 생각해 보고 글을

다시 올릴테니 님도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 보고 다시 글 올려

주길 부탁드립니다. 작은 조언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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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Re.. 좋은 말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손민선 2000.10.05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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