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by 아람 posted Aug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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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무슨 말을해야할지..
너네도 알다시피.. 선생님이 말을 잘 못해서...

어제..한명씩 지나가는 너희들 손 꼭 붙잡고...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는데...
웃음이 나더라..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정릉 꼭대기는...
선생님 마음에 항상 있을거야..

너희들 하나하나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서..
우리의 추억을 오롯이 담아서 말이야..

그동안..
해주고 싶었던 만큼.. 다해주지 못한게..

선생님의 시간과 열정과 사랑을 다 주지 못한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부족한 선생님이..
이리로 따라와달라고.. 하면..
궁시렁 궁시렁, 찡얼찡얼거리면서도.. 곧잘 따라와 줬던 너희들에게 정말로 고맙다.

때로는..
화도 내고.. 혼도 많이 냈을거야..
(내가 워낙 좀 다혈질이라서 ㅋ)
그치만.. 선생님이 화가 나고 혼이 냈던건... 너희들의 행동일뿐.. 너희들이 그 대상이 아니란건 알고있겠지??^^

특히나.. 일남이랑 현이... 정용이에게 참 많이 미안한데..
정용이한테는 인사도 못하고 왔구나..

그냥 그래...
참 고마워...

사랑한다 얘들아...

너희들이 가진.. 미래를 향한 꿈들..
너희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으로.. 다 이뤄낼수 있을거야
선생님은 우리 아가들을 믿어요^^*

ps.. 아 쑥쓰러워^^* 잘자렴.. 선생님도 이만 코~~ 꿈에서 만나자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