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와 진이를 위한 시 "꽃보라"

by 원빈 posted Jan 23, 20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에 아가다 수녀님께서 "길"이라는 시집을 주셨는데, 마음에 드는게 있어서 올린다

꽃보라

길을 가면
산벚나무 꽃잎 나부껴

벚꽃잎 석 장
땅에 떨어지기 전 붙잡음
행복이 찾아온다고
그런 이야기 듣고
꽃보라 속에 서 있은 적 있어
붙잡으렬수록
꽃잎 이리저리 흩날려
마침내 울고 만 어린 날

지금 길을 가면
꽃잎 머리에 어깨에
연신 내려와 쉬어
욕심나지 않게 되었단게 아냐

손 뻗치면 잡을 수 없다는 것
알았을뿐

211.37.41.246 01/23[14:49]
으~~~~~~머리아파~~~~~~
210.221.94.198 원빈 01/23[17:36]
진이랑 현이가 전에 보내준 편지들 방금 다시 읽어봤당^^
210.221.94.198 원빈 01/23[17:37]
너무 너무 고맙다. 얘들아~~~싸랑해!
211.177.87.5 여쁜혜은 01/25[14:30]
내가 머리가 딸린건지 나한테 넘 어려운 시인것 같아여...*^^*
하튼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