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기도를 마지막으로 새를 위한 장례식을 마쳤습니다. 나애가 지난번에는 새앙쥐와 꿀벌 그리고 매미 또 물고기의 장례식을 치뤄 주었는데... 마음이 따뜻한 나애는 나중에 좋은 수의사가 되겠다고 약속하면서 눈물을 삼켰습니다.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땅에 묻힌 '새'가 다른 세상에서도 다시 날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 칭찬을 주세요~
나애야 새는 더 좋은 세상으로 날아 갔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