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나,모두)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입니다.
우리들은 모두 약점을 가진 존재이기에
이 시가 많은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너도 그렇다고 했지만 괄호 안에 나도 그렇다. 모두 그렇다를 넣은 이유는
너에게만 촛점이 있으면 안 될 것 같기 때문이예요.
우리는 나, 너, 모두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벌써 한 해의 끝자락이 보이는 때입니다.
일년동안 수고 많이 해 준 선생님들 고맙고
늘 해맑게 행복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