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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3 22:42

안녕하십니까

허정용(허정용)
조회 수 2157 추천 수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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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 지금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쓰게 됫어요 !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라 혼자 떨어져 있는 저에게는

무엇보다 가족이 그리워 정릉에 가족들을 보러 왔다가

 정말 오랜만에 공부방 선생님들이 산타 분장을 하시고는

선물을 나누어 주시드라구요ㅋㅋㅋ

아직도 산타 분장 하시는군요 !
 저도 옛날에 그 작은손에 한보따리씩 움켜쥐어주시던

선물을 받고는 안웃는척 괜히 막 그랬는데...

그때는 왜그렇게 그런게 막 부끄럽고 그랬는지 참 ..

그리고 나서 선생님들이 다른집으로 이동하시고

 집에 들어가선 얼마나 좋았는지,, 제가 그랬답니다 글쎄 ...ㅋㅋㅋ

그래서 지금 막내 소영이가 산타를 맞이하는걸 보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리고 보니까 박현미 ! 김도현 !

이것들 나만 몰래 비밀리에 활동들을 하고 계셧어 이것들 ㅋㅋ

 아무튼 무지무지 보고싶다 ! 우리때에 누구 있었지 ?

 흠.. 코큰 하진이ㅋㅋ 그리고 조은경 ? 흠 그리고

 우리 악동들 김도현 허정용 소명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터와 모든 동네 곳곳을 휘젓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 ^^

그리고 옛날에는 되게 못생겻는데 지금은 많이 이뻐진 박현미씨 !
 그리고 오경환ㅋㅋ 애는 공부를 잘했던거 같애 ㅋㅋ

 그래서 하루는 초등학교 아마 3학년떄쯤이였을꺼야 ㅋㅋ

 내가 하도 공부하고 문제집 푸는걸 싫어해서(철이 없었지 ..) 

 경환이한테 초코파이 하나를 주면서 풀어 달라고 했더니 싫다고 딱

거절 하는거야 ㅋㅋ그래서 그때  이걸 쥐어 박어 말어 이러면서 있다가

 초코파이를 하나 더 주면서 해달라니까 그제서야 해주었던 기억이 나네 ^^

 정말 미안했다ㅋㅋㅋㅋㅋ 초코파이 두개가 뭐길래...

 흠 그리고 하진이ㅋㅋㅋ 얘는 받아쓰기 할때 매일 훔쳐봐서 도현이랑

나랑 매일 놀리고 괴롭혔던 기억이 나네ㅋㅋ

 왜냐면 제일 유일하게 자신있언던게 받아쓰기였엇거든 !
 그리고 박현미 !  얘는 개인적인건데 중1때 머리는 수세미 머리를 하고는

 아침에 교실에서 새신발을 신고 온거야 진짜 새하얀 신발을..

  내가 또 누구야... 짜빠뜨려서 신발 배껴가지고 쓰레기통에 넣고 막 돌렷지ㅋㅋ

 아침부터 뭐하는 짓이야 ㅋㅋㅋ 그래 놓고 신발 한짝을 주면서 신어라

하고 보니까 한짝은 완전 걸레가 되있고 한짝은 새하얗고 ㅋㅋㅋ

 웃겨가지고 아으 ... 아무튼 박현미는 이런 잡스러운 기억 밖에 없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얘기를 하다보니 다른 얘기 까지 하게 되엇는데

 아무튼 다들 보고 싶고 이자식들아 !!!
연락하고 번호 남길테니까 ㅋㅋㅋ

 그리고 선생님들 !!! 정말정말 보고 싶어요 !
그 옛날에  사고 치고 선생님들 말 안듣고 정말 철없이 굴던 시절의 정용이를

기억하시는 선생님들 ... 정말 보고 싶어요 ! ! ! ! ! ! ! ! ! ! ! !

 가장 후회하는 일이 있었다면 아마 그때의 저희들을 위해 먼길을 오가시던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을 모르고 말안들었던게 제일 후회가 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녀님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지요 ...

 공부방도 어렵던 시절이 있었기에 그때의 수녀님들이 해주시던

간식이 이제는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 이제야 아네요 ...

 휴.... 정말 다들 보고싶습니다 ...

 나중에 찾아 뵐께요 수녀님 그리고 선생님들 .. 

 올 겨울 건강히 보내시고 옷 따스히 입고다니시구요 !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정말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

그리고 애들아 ! 찾아보면은 평소에는 신경 안쓰고 잘몰랐던 상처를 받고있는

 아이들이 무척 많다.. 그아이들을 위해 기도와 많은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 !

  나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았다 ..올겨울은 혼자가 아닌 여렷이서

다같이 행복을 느꼇으면 한단다 ㅋㅋ

그리고 성모의집 공부방 아이들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 *^^*

 

  

 

 

 

 

 

 

  • ?
    허정용 2006.12.23 22:48
    허정용 010 8987 1133
    선생님들 연락주시구요
    도현이 현미 명섭이 등등 다들 연락하고 ㅋㅋ
    문자로 연락처 남겨 주세요 *^^*
  • ?
    혜선샘 2006.12.24 21:33
    정용이 오랜만이네..
    나 기억 날란가 모르겄다.
    니네 중3 때 수학 가르쳤었는데.
    그떈 나도 첨이고 서먹하고 그래서 아마 엄청 헤매고 그랬을꺼야. ㅋㅋㅋㅋ
    암튼 안그래도 니 생각 났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구나..
    잘 하고 있지?? 날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잘 지내..^^
  • ?
    민진 2006.12.25 13:57
    정용아 안녕~ 잘지내지??
    이렇게 따뜻한 글도 쓰고,, 정용이도 많이 컸구나!!
    예전에는 너희들 공부하는 모습만 봐도 참 뿌듯하고 예쁘고 그랬는데
    너희들 커가는 모습 보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
    자주자주 놀러와~ 널 기억하는 쌤들이 많이많이 있어 ^^
  • ?
    효진 2006.12.25 14:53
    오!!정용아^--^이게 얼마만이야~안그래도 궁금해서 저번에 소영이한테 물어봤었는데..
    글쓴것좀 보게!!너무 기특하고 감동이잖아!
    정말 이 좋은 날, 니덕에 기분까지 너무 좋다~
    보고싶네~언제 선생님들이랑 같이 얼굴 한번 보자~
    메리크리스마스^-^
  • ?
    허정용 2006.12.25 22:52
    아 ~ 아직 선생님들 계시는구나 !
    다행이네요,ㅋㅋㅋ
    어제 우연히 현미 만났엇는데 되게 반갑더라구요ㅋㅋ
    나중에 도현이랑 명섭이 현미랑 한번 찾아 뵐께요 *^^*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
  • ?
    기철 2006.12.28 13:34
    나도 수년 후에 이렇게 찾아오는 모습을 막 그리는데..
    너무 부럽다.ㅜㅜ
  • ?
    윤기샘 2006.12.29 01:22
    요녀석 보고싶다~^^
  • ?
    장재혁 2006.12.30 11:58
    우와~~ 허정용.. 잘 지내지?? ^^
    글을 보니 정용이 이미 어른이 다 된 것 같구나..
    그래 너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공부방에서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
  • ?
    승재선생님 2007.01.01 12:25
    정용이다~
    정용이 멋잇어 졌다고 진영이한테 얘기 들었는데~
    언제한번 같이보자~ 새해복많이받아^_^
  • ?
    한규상 2007.01.04 00:35
    정용아!!!나도 너 보고싶다!!공빵 찾아와~
  • ?
    김경준 2007.01.04 01:08
    와- 허정용!! 반갑다.^^*
  • ?
    01현정 2007.01.04 14:04
    오 정용이 진짜 오랜만이다 ㅋ
    이런 장문의 글을 남길줄이야 ^^
    니글 보고 선생님도 옛날 생각 많이 났다
    새해에 건강하고 소원하는 일 모두 이루길 바래
  • ?
    신권세나 2007.01.04 14:40
    우와. 정용이 글 잘 쓰네..^^
  • ?
    99현정 2007.01.14 21:45
    정용! 이제서야 봤어 ^^ 잘 지내니?
    뒤늦게 본 글에 완전 감동받았다야-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아- 아프지 말고, 하고픈거 다 하고- 넘넘 반갑고 보고싶고 그래.
  • ?
    배득승 2007.01.17 04:52
    우와 허정용 ㅋㅋㅋ
    이제 고3인가?고2인가?
    얼른 공부방으로 날아오렴 ㅋㅋ
  • ?
    조윤정 2007.01.17 18:02
    정용아~ 진자 글 감동이다~!! 이젠 어른된거 같아~!
  • ?
    성옥 2007.01.25 10:53
    ㅋㅋ 잘지내고 있니? 많이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아라.
  • ?
    김도현 2007.01.26 23:45
    ㅋㅋㅋ보고싶군아!얼로가버린거닝..대충소식은들었당
  • ?
    장효주 2007.03.19 09:54
    난 왜이리 늦게 봤는지 ㅠ_ㅠ
    허정용 보고프다~~
    글 보고 완전 감동해서 아침부터 ㅠ_ㅠ

    잘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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